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9월2일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부평구 관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사전예방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부평소방서 특별조사팀과 인천시 안전감찰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 시간차를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등 발굴조사 ▲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집중 단속 등으로 진행됐다.

부평소방서 주양락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의 우려가 크고 통로가 비좁아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기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시민이 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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