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방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온라인 소방특별관(2021 Online K-Fire Pavilion)’을 오는 9월8일 오픈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온라인 소방특별관’은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무역중개 온라인 플랫폼(www.tradekorea.com) 내에 개설된 전시관으로 지난 2020년 무역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작년 27개 소방업체로 구성돼 운영됐던 ‘온라인 소방특별관’은 업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따라 올해 11개 업체를 추가, 38개사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KFI는 ‘온라인 소방특별관’ 사업을 통해 국내 소방용품 등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구매 수요를 늘리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맞춤형 미니홈페이지 제작, 카달로그 발송, 화상상담 등 차별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KFI는 앞서 ‘온라인 소방특별관’ 참여에 필요한 온라인 마케팅 경비 지원을 위한 ‘2021년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자료 제작 경비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 신규 입점업체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경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온라인 소방특별관’은 www.tradekorea.com의 상단메뉴 중 Tradeshow - Online K-Fire Pavilion (www.tradekorea.com/onlineexpo/2168/02/Online-K-Fire-Pavilion)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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