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지난 9월3일 오후 영동시장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서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월6일 밝혔다.

이날 진행한 점검은 추석 명절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전통시장에 대해 관서장이 방문해 시장 상인회 관계인들과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추석 명절을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기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사항은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공유 ▲화기취급시설 안전사용 당부 ▲음식점 주방후드 청결 유지 및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권고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상품 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확인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서 시민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안전 유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오는 9월15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코로나19 관련 시설 및 전통시장, 판매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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