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서장 배기수)는 하반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교육 시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원’을 안전교육 교관으로 활용해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6일 오전 10시 시민안전체험장에서 비대면 응급처치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전문 의소대원은 부산 경상대 소방 관련 학과와 동의과학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2개 대 6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희망자로 인력풀을 구성해 안전교육 교관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안전교육 교관으로 참여한 이들은 소방업무 전공과 특기를 살려 시민과 공감대 형성은 물론 피교육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동의과학대 응급구조학과 학생은 “전공을 살려 안전교육에 힘을 보탰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다”며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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