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안전 강화 및 코로나 관련 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제공하는 추석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월6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장애인시설을 포함해 화재취약요소 등이 높은 곳 14개소로, 연휴 기간 전에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 및 교육을 실시한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강동동 참사랑노인건강센터를 방문해 화재안전 점검, 관계자 면담을 통해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화재안전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가족 간 소규모 숙박시설, 주택 등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해영 소방서장은 “모든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및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한 빈틈 없는 현장대응 체계 운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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