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과 협업으로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75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원격화상(Zoom)이용 어르신 소방안전교육(화재 시 대피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뇌혈관질환 자가진단법(F.A.S.T) 교육 ▲응급상황 대비 119안심콜 등록 ▲포스코건설 지원 안전용품(안심팔찌) 전달 등을 재가노인지원센터 생활지원사 협조를 받아 추진했다. 

송도소방서 고재기 안전문화팀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관련 질환 및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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