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9월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본부가 후원하는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다영이와 지연 가족’, ‘주은・은찬 남매’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4인 이하 가족으로 구성된 영상으로 심사했으며 창원은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수상팀은 유치부는 다영이와 지연 가족이 부르는 노래하는 패밀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부는 주은・은찬 남매가 부르는 최강남매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팀은 오는 10월5일과 6일 양일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안전을 익히는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 들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추진해 창원시민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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