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9월6일 한창희 신임 의정부성모병원장이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소방서 및 의정부성모병원 간 업무협력 체계 구축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자 병원 이송 거부에 대한 협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경기북부 광역 의료서비스 지원과 소방 행정에 큰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큰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건 매순간 의정부성모병원의 큰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창희 원장은 “최근 이슈인 환자 수용 거부와 관련해 같은 의료인에 입장에서 안타깝고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 소방·의료기관 간 협의 방안을 세워야 한다”며 “의정부성모병원은 국민 누구에게 평등하고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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