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지난 9월1일부터 9월7일까지 ‘2021년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논문심사 방식으로 개최한 결과, 유성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월1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개 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유성소방서가 ‘퓨즈 차단전류 이하에서의 가전제품 발화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연구팀은 대전시장 상장수여와 함께 2022년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소방 관련 학과 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구성, 평가의 전문성을 높였다”며 “분야별 전문적 식견 제안 등 화재조사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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