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9월14일 도청 도지사실에서 8200명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하는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취임식을 취소했으며 지난 2년간 도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도민을 향한 따뜻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전북의소대를 위해 헌신해 오신 제10대 박노자 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박노자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전파를 막고자 방역활동, 마스크 공장 인력지원, 예방접종센터 근무지원, 무료 벌초대행서비스 등 안전한 전북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제11대 전북의소대연합회 신임 여성회장으로 취임한 남원 의소대연합회 이미숙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미숙 회장은 2002년에 남원 인월여성의소대에 입대했으며 남원 명품대학교를 졸업, 현재 동남원 JC회장, 남원 인월면 청년회 회장, 인월면 생활 개선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숙 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에 모든 열정 쏟겠다”며 “의소대원의 땀과 노력으로 전북 지역의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대신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취소하고 공로패와 임명장 수여식만 진행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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