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9월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란 위험한 환경 노출이 빈번한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충격해소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소방공무원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전문 심리상담사는 소방공무원의 교대근무 환경을 고려해 공단소방서 산하의 센터 및 구조대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해 스트레스 예방관리, 수면장애 등의 상담 및 심리적 충격이 큰 소방활동 현장을 겪은 직원들의 심리적 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체계적인 소방 심리지원과 지속적인 스트레스 해소 교육으로, 육체적․정신적 건강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근무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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