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소속 전 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고 9월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추석 연휴 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으로 감염 확산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했다. 

  

사전에 검체채취교육을 받은 구급대원이 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소속 직원 981명에 대해 검사를 했다.

지난 1월과 7월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번 검사를 포함해 3차례 모두 전 직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추석연휴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이지만 전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이라며 “향후에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 소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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