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관내 의용소방대 대원 자녀 42명(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의소대 자녀 장학금 지원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각종 화재 현장 및 재난 현장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는 의소대원의 노고를 치하해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다.

논산소방서는 충청남도 의소대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자녀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금 수여식을 생략하고 각 대상자에게 별도 전달했다.

이희선 논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그 뜻만큼은 전달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지역 내 방역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는 의소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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