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박정진)는 10월7일 관내 중점관리대상 LG생활건강 울산공장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차량 4대, 인원 23명)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필수요원이 비대면 민·관 합동 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소방대 도착 전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유도 ▲초기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고 온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지휘통제 및 공장 내 위험장소별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을 병행하는 테마 훈련으로 진행했다.

또 인근 LX하우시스 자체소방대 응원협정에 따라 응원요청을 해 소방차 1대 인원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온산소방서 강증석 119재난대응과장은 “중점관리대상인 LG생활건강 울산공장은 사소한 실수라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도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훈련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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