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10월7일 의료인과 소방과의 화합을 위해 목포시 미르치과 근무 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정책에 맞춰 인원을 분산해 실시됐으며 △ 심폐소생술 △ 생활 속 응급처치 △ 소화 설비 사용법 △ 소방시설 관리 요령 △ 화재 시 대피 유도 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소방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병원 내부를 걸어보며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의료인이기에 위급상황 시 대처 방법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안전에 관해서 기억에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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