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4곳(백병원, 온종합병원, 춘해병원, 문화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구급 품질향상을 위한 ‘소방 - 의료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월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 병원 이송체계 등을 견고히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119구급대 이송환자 응급의료기관별 수용률 향상 방안 마련 ▲ 의료기관별 응급실 의료인력과의 마찰 해소방안 마련 ▲ 응급의료기관별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 논의됐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소방과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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