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0월18일 오전 10시 경화시장 내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을 대비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진해구 안전건설과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방지 확산을 위해 훈련 참여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경화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노점상 상품판매 등으로 인해 시장 내의 차량 진입의 어려움이 있어 소방차량 2대와 유관기관 차량(불법 주정차 단속) 1대가 참여한 가운데 퍼레이드식으로 진행했다.  

창원소방본부 손현팔 대응구조과장은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속한 출동환경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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