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10월21일 오후 신촌동 소재 GS저유소에서 대테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유관기관과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GS 저유소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탱크로리와 저장탱크, 연결배관의 불산 누출사고를 가정해 구조대원 및 저유소 관계자 합동으로 총 인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화학 사고 및 유해물질 누출 사고 시 인명구조 및 체계적 대응과 신속한 현장 수습을 위한 숙달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레벨A화학보호복착용 ▲화학물질 오염 탐지 및 분석 ▲제독장비 숙달 훈련 ▲누출제어키트 사용 숙달 훈련 등이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정확한 유해화학물질 정보와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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