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평창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영숙)는 10월25일 소방서에서 케냐 케비타지역에 의류등 생필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영수 평창소방서장과 직원들, 평창여성의소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류(1000점)와 신발(20점), 학용품(30만원 상당)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된 의류 등 학용품은 케냐오지마을인 케비타지역의 사회취약계층에 보급될 예정이다.

평창여성의소대 유영숙 대장은 “케냐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수 소방서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평창여성의소대에 감사드린다”며 “케냐로 전달된 생필품들이 오지마을에 사는 꼭 필요한 이들에게 가서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