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생화학 테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청주시 소재의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10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을 가정하고 실질적인 가상훈련과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복합가스측정기 사용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대원의 신체보호 방법 ▲유해화학 이동탱크 및 배관 누출 시 초기 차단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및 비상시 대처요령 ▲유해화학물질 이론 및 과거 사고 사례 연찬 등이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아 사전에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필수”라며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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