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와 CJ대한통운이 함께 기술자문 및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제일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CJ대한통운과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기술정보 교류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월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참석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과학기술분야 최고등급 국가기술자격자인 기술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기술사 직무 개발 및 역량강화, 기술지원·자문 활동, 국제 교류협력을 통해 국가산업기술발전 및 안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술사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폭넓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경영과 관련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가 보유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사의 경험과 역량이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기술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자문을 기반으로 물류 사업장 전반에 걸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술사회는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기술사로부터 직접 안전교육을 듣거나,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승호 회장은 “국내 산업이 고도와 됨에 따라 과거와 달리 산업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의 안전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국내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안전제일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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