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호저 남·여 의용소방대가 화재피해 업체로부터 받은 화재진압 감사기금을 ‘사랑의 열매 희망2022 캠페인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고 12월16일 밝혔다.

화재피해기금은 지난 5월 호저면 소재 한 재활용 폐자재 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준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장 대표가 호저의소대에 제공한 것으로 호저의소대가 사랑의 열매 성금으로 기부함에 따라 시민을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병덕 호저의소대장은 “화재진압을 통한 감사기금이 시민을 위한 성금으로 쓰이게 돼 기쁘다”며 “시민의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소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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