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24일부터 12월26일까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월23일 밝혔다.  

제주안전체험관에서는 지난 12월14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및 조형물 설치 등 체험객들이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환경을 조성했다.

12월24일부터 12월26일까지는 주말을 맞이해 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체험객들을 위해 특별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19산타로 분장한 소방관과 찍은 기념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으며 소망을 적는 소원카드를 비치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양말만들기, 대형LED스크린에 영상 상영, 캐럴음악 송출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청사 외부에는 골목길 소방차와 소방벽화 등 기념촬영 공간도 마련했다.  

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안전체험관 홈페이지(www.jeju.go.kr/119safe/index.htm)에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는 체험관을 방문하는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함에 따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즐겁고 안전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