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과역119안전센터가 관내 소재 선착장에서 선박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진압과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훈련은 ▲신속한 소방 출동로 확보 ▲선박화재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합동 화재대응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선박은 유류, 가스 등 위험물이 있어 화재 발생 시 폭발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며 “선박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선착장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초기 화재진압을 목표로 선제적 대응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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