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은 지난 12월22일부터 오는 12월27일까지 지하층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월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송탄 관내 지하 4층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야간시간대에 진행되며 송탄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 및 구조‧구급대 직원들의 지하층 건축물 초기 대응 방법 숙지 및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훈련은 ▶현장안전관리 상황판 운용을 통한 차량 및 인력관리(자원관리) 훈련 ▶소방설비 활용 및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통한 화재진압 훈련 ▶진입로 확보 훈련 ▶스마트 인명구조 경보기 활용을 통한 고립 대원 탐색 및 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어둡고 불확실한 지하층 화재는 발화점 및 구조대상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며 “다양한 훈련활동을 통해 안전이 확보된 현장활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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