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오는 1월28일까지 2주간, 관내 주요 22개소 공사현장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월20일 밝혔다.

최근 전국 공사장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뤄지는 현장적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공사장 진‧출입로 확인, 소방차량 부서 위치, 공사장 내 위험요인 사전파악, 공사장 주변 소방용수확인 등 화재 발생 시 현장활동 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정보 및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훈련이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일회성이 아닌 완공시까지 지속적인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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