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진주소방서장은 지난 1월18일 진주시 정촌면 소재 GS네트웍스 물류센터 진주지점을 방문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대비뿐만 아니라 지난 1월5일에 발생한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 취약요인과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은 ▲관계인 주도적인 자율안전관리 이행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차단 ▲화재안전 관련 애로사항 청취 ▲화재안전당부 등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물류창고 대다수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우려가 큰 만큼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화재로 인한 더 큰 어려움을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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