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화재진압 중 빈번히 발생하는 구조대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구조대원 전용 수관을 배치한다고 1월21일 밝혔다.

연이어 발생한 순직사고를 교훈 삼아 인명구조 검색을 위해 건물 진입시 충수된 소방호스를 휴대해 대원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여수소방서는 각 센터 선발 차량에 구조대원 전용 관창을 배치하고 최단시간 소방호스 전개,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탈출 훈련을 추진해 화재진압 역량과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한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원사고는 감소했지만 순직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세밀한 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꾸준한 소방훈련을 실시해 여수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