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월26일 도청에서 군산 소재 OCI 주식회사 군산공장에서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119안심하우스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OCI 한철 공장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119안심하우스 사업을 통해 도내 화재피해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가 2017년부터 시작한 119행복하우스 지원사업은 1호(정읍), 2호(군산), 3호(순창), 4호(익산), 5호(순창)까지 119행복하우스를 선물했으며 119안심하우스가 2022년 신규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19안심하우스 또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택을 복구해주며 자립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OCI 군산공장 한철 공장장은 “2022년의 시작을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동참으로 의미있게 시작해 기쁘다”며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OCI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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