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코로나19 관련 구급 업무에 참여할 기간제근로자 52명을 모집한다고 2월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구급 현장활동 구급대원 42명과 119상황실에서 이송병원 선정 등 상황관리요원 10명이며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14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2월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자세한 요건과 제출서류 등 정보는 충남도청 또는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소방본부 소방인사혁신팀(041-635-556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소방본부 송희경 구급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재택치료자 이송 등 업무 가중으로 일반 응급환자 이송까지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유능한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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