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오미크론 확산 등 급증하고 있는 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81명을 모집한다고 2월8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 기간제 근로자는 구급대원 72명과 구급상황 관리센터 9명이며 선발된 인원들은 채용일로부터 6개월간 도내 12개 소방서와 119 종합상황실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간호사 면허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자거나 관련 면허교부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며 성별과 연령 제한은 없다.

신청 기한은 오는 2월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는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ttps://cb119.chungbuk.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채용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월17일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월21일과 22일 양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2월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공고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채용 담당자(043-220-4860)에게 유선 연락을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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