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코로나19 환자 급증 및 재택 치료 확대에 따른 응급 이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월10일 밝혔다.

충남 전체 분야별로 구급 현장활동 구급대원 42명과 119상황실에서 이송병원 선정 등 상황관리요원 10명이며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고 이중 8명은 공주소방서에 배치돼 구급 현장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14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2월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자세한 요건과 접수 방법은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www.cn119.go.kr)를 통하거나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041-851-0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소방서 장인준 구조구급팀장은 “지역 내 우수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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