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월11일 오후 2시 의창구 북면 소재 LG전자 창고 물류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5대, 소방관 16명, 물류센터 자위소방대 9명이 참여 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가연물이 많은 물류화재 특성상 화재 초기 진압 실패 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역할에 훈련 중점을 뒀다.

또 유사시 전 직원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통로를 점검 했으며 ▲소방시설 관리 요령 안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을 함께 실시했다.

이기오 의창소방서장은 “지속적인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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