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대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과 지역대에서 일반대로 승격된 의용소방대장 6명에 대한 임명장 2월22일 수여했다.

대산면 여성의소대 김경남 이임대장은 2003년 6월 입대해 2017년 3월부터 대장직을 맡아, 약 14년간 의용봉공의 자세로 소방안전 캠페인, 화재 현장활동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대산면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신임 김경자 대산면 여성의소대장은 2012년 7월 입대해 대원 간 화합과 의소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뛰어난 리더쉽을 인정받아 대장으로 임명됐다.

또 지난 1월 의소대 지역대의 일반대 승격에 따라 소답·봉곡·차룡 남·여 의소대장 6명의 임명장 수여식을 이날 함께 진행했다.

지역대와 일반대 간 차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증원 및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대원 사기 진작 및 조직 활성화를 도모해 의용소방대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오 의창소방서장은 “지역대가 일반대로 승격되는 만큼 각 의용소방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대장을 중심으로 뭉쳐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