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올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소방공무원 95명(남 87명, 여 6명, 양성 2명)을 채용한다고 2월23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공개경쟁 39명과 경력경쟁 56명을 채용하며, 분야별로는 일반소방 39명, 소방관련학과 4명, 구급 30명, 구조 20명, 항해사 1명, 정보통신 1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업무로 구급대원을 많이 채용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은 18세 이상 40세 이하이며, 경력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다. 원서접수는 2월24일 오전 10시부터 3월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소방청이 운영하는 119고시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4월9일에 치러지며, 체력시험, 면접 등을 거쳐 7월에 최종 발표 된다.

작년 4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라 응시자 거주지 제한 조건이 폐지돼 타지역 수험생도 창원 지역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으며 단 응시지역과 응시분야는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다.

자세한 정보는 소방청 119고시 및 창원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창원소방본부 채용담당자(055-548-931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미래의 창원시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번 인력 충원으로 안전한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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