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용길)는 선박화재 증가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3월2일부터 선박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강원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2017~2021년)간 강원도 내는 총 28건, 관내는 총 4건의 선박화재가 발생했고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0%, 나머지는 화학, 부주의 순이다.

동해소방서는 화재예방대책 추진기간에 수협 등 어촌관계인 6개소에 대해 선 전기.가스용품 사용주의 및 화재예방 철저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한다.

또 천곡 외 2개소의 어항 항포구 등 관계인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 ▲선박내 소화기 비치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안내 ▲가연성물품·전기용품 사용자제 및 노후 전기 안전관리 교육▲소형어선 입항이 많은 어촌 관계자 소방교육 및 컨설팅 ▲용접 용단작업 등 화기 작업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길 동해소방서장은 “선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발생시 바로 119에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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