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2주년을 맞이한 세이프투데이에 대해 한국소방감리협회 전 회원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2년간 소방의 귀와 입이 되어준 소방의 대표 언론으로써 사명을 다해 온 세이프투데이의 윤성규 대표님을 비롯해 현장 소식을 정확하고 빠르게 보도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소방현장의 변화와 흐름,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소방인들에게 전달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소방발전을 위해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세이프투데이로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소방시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이지만 타 분야에 비해 오히려 제도적으로 낙후된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소방감리협회는 이러한 제도개선을 위해 설립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PQ도입 추진 완수에 이어 앞으로도 기술지원감리제도 도입, 비상주(일반)감리 대상의 축소 및 설계감리제도 도입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해 부실시공 및 부실감리를 예방함으로서 화재로부터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협회가 소방시설 분야의 선도적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이프투데이도 힘을 모아 주시고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세이프투데이 창간 12주년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2년 3월2일
권순택 한국소방감리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