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민간인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전문적이고 투명한 점검ㆍ조사로 화재 취약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 민간전문가를 오는 3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3월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자격증 소지자 및 소방관련학과 전공자들로 관할 별 목포시 10명, 신안군 5명이다.

민간전문가 참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서 특별조사팀과 함께 현장을 동행하며 ▲ 소방대상물 기초자료조사 ▲ 자율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컨설팅 ▲ 전문분야별 화재 안전점검 등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건축물 안전 강화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강화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