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이 한국화재보험협회 제18대 이사장으로 3월11일 확정됐다.

지난 3월2일 이사장추천위원회는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을 차기 협회 이사장으로 단독 추천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3월11일 국내 11개 손해보험회사로 구성된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을 제18대 이사장으로 확정했다. 

제18대 이사장 취임은 오는 3월21일이며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한다.

강영구 신임 이사장(1956년생)은 민관을 두루 경험한 보험전문가다. 국민대 졸업,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2010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보험업서비스본부장으로 퇴임했다. 2010년 제9대 보험개발원장,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 메리츠화재 사장, 윤리경영실장, 푸르덴셜생명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 강영구 (姜瑛求)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프로필
□ 생년월일 : 1956년 9월 24일
□ 학력
    - 1976. 02  휘문고등학교 졸업
    - 1983. 02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 졸업
    - 1987. 08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보험경영 석사
    - 2001. 05  밴더빌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 주요 경력  
    - 2008. 6 ~ 2010. 7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보험업서비스본부장
    - 2010. 7 ~ 2013. 7  보험개발원 원장
    - 2014. 3 ~ 2014.12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
    - 2015. 1 ~ 2020.12  메리츠화재 사장/윤리경영실장
    - 2021. 3 ~ 2022. 3  푸르덴셜생명 사외이사
    - 2022. 3 ~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