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3월10일까지 4일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위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화학물질로 인한 재난현장의 사고 대응 시 안전한 현장활동 및 효율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훈련 △위험구역 설정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차단 △제독소 설치 및 요구조자 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학보호복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완벽 차단이 중요함에 따라 착용과 주의사항 교육에 중점을 뒀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발생 시에 위험성이 커서 인명 및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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