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회장

소방안전 전문 정론지 세이프투데이 창간 12주년을 우리 1992명 소방시설관리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 12년 동안 대한민국 소방안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윤성규 발행인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항상 생생한 정보와 공정한 보도로 자기 목소리를 내주시는 세이프투데이에 대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자체점검의 주축인 소방시설관리사는 헌법 위헌 소지가 큰 법률 하에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습니다. 

100% 현장 직접 참여로 인해 휴가도 갈수 없어 근로자 기본권마저 무시되는 환경하에서 타 직종 자격과는 달리 유일하게 권한도 없이 과도한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부실점검의 책임을 소방시설관리사에게만 전가하는 등 과잉처벌로 해결하는 것이 현 제도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소방시설관리사만이 소방관리업 대표자로 선임해 최소한의 권한과 책임을 지게 제도 개선해야 합니다. 

사명감을 가지게 해 점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자체점검이 정착되게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 점검제도가 제대로 정착이 돼야 만이 소방시설과 건축방화피난시설이 성능과 기능이 유지되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습니다.  

세이프투데이가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2년 3월16일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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