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지난 4월5일 합포구 가포동 소재 대한송유관공사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전반적인 행동 절차 실시 후에 송유관공사 내부 가상 화점을 선정해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등 총 4대의 소방차가 동원됐으며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 소방활동 실시 ▲인명 대피 훈련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 화재진압 방수 훈련 ▲송유관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선장 마산소방서장은 “송유관은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 확대와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민·관 합동 소방훈련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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