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4월12일 국내 최대 규모의 주식회사 쿠팡 대구 물류센터를 찾아 소방시설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월24일 준공된 쿠팡 대구물류센터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33만㎡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창고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재 위험이 높은 물류센터의 화재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은 주요 소방시설, 대피로, 화재취약 요인 등을 직접 살펴보고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또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정남구 본부장은 “대형 물류센터는 사소한 부주의가 상상하지 못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안전수칙 생활화와 관계자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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