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는 지난 4월18일 공무상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직원들에게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4월20일 밝혔다.

구리소방서는 매월 1소방서 1이웃 돌보기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있는 기금 일부를 현재 훈련 중 부상으로 재활치료 중인 A직원과 폐암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B직원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겠지만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다시 함께 근무하기를 전 직원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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