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의용소방대 현장지원 서비스 앱’을 배포한 지 약 2개월이 지난 후 지난 4월5일부터 4일간 소속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월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본조사 ▲앱 만족도 평가 ▲개선점 파악 ▲의소대 활동 항목으로 실시 됐으며 앱 사용자 전체 284명 중 202명이 참여해 71.1%의 높은 참여율 및 전체 응답자의 67.8%가 의소대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서부소방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발생한 개선 요구사항인 인증절차의 간소화 등에 대해 개선작업을 진행 후 오는 6월부터 인천시 전체 의소대원을 대상으로 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소대 현장지원 서비스 앱은 ▲소방용수시설 위치도 안내 ▲서부소방서 의소대 조직도 제공 ▲각종 주요 내용을 공지할 수 있는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서부소방서의 건의로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개발해 지난 2월4일부터 서부소방서에서 시범사용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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