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4월28일 오후 송파구 장지동 소재 서울복합물류단지에서 자위소방대와 연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4대와 소방대원 21명, 서울복합물류단지 자위소방대원 1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화재대피방송, 대피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옥내·외 소화전을 활용한 소방관서와의 연계 화재진압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특수차 등 동별 부서위치 확인 ▲진압활동상 취약요인 및 연소확대 예측경로 등 사전파악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활동, 진입위치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복합물류단지는 상주 인원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송파소방서는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매달 1회 이상 현지적응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명호 송파소방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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