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5월12일 대형‧이슈 화재 등 특이하거나 우수한 화재조사 사례를 공유해 화재조사관의 역량 향상을 위한 화재조사 사례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 화재조사 사례공유 워크숍은 부산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화재조사관 경험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매년 연례행사인 소방서별 사례발표가 아닌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유능한 조사관을 초빙해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로 강화했다.

또 전국 최초로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화재조사관 및 관심 있는 시민도 온라인으로 참관해 댓글 질문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해 전국 화재조사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상규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제1회로 경상권 위주로 발표를 진행했지만 다음 워크숍은 수도권 위주로 2회를 계획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국제 세미나도 준비해 화재조사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