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오는 6월1일 전국 지방선거에 대비해 5월 중 관내 투개표소 9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5월13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난방기구 등 화재취약요인 이상유무,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및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안내 등이다.

또 점검 결과 나타나는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직접 시정 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경계태세를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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