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덕 부산 남부소방서장은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관내 투개표소 중 한 곳인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체육관을 5월12일 찾아 현장 화재안전 점검에 나섰다. 

남부소방서 관내에는 대연동 부경대학교 등 개표소 2개소, 투표소 99개소, 사전 투표소 23개소 등 총 124개의 투개표소가 있다.

이번 점검은 6월1일 예정인 제8회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점검과 관계인 교육을 통한 각종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점검 사항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 동선 확인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관계인 대상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숙달과 화재 예방 당부 ▲예방순찰 및 관계기관 비상 연락망 확보 등이다.

남부소방서는 오는 5월31일 오후 6시부터 6월1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 긴급 상황을 대비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등 개표소 2곳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유사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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