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경기소방학교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고 5월13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최강소방관‧화재‧구조‧구급 분야에 대한 소방기술 경연으로, 개인 신체 능력 강화 및 팀단위 결속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인력을 양성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최강소방관 분야와 구급 분야 종목에 각각 2명씩 총 4명이 출전하며 개인별 체력단련, 팀워크 향상 및 평가시간 단축을 위한 종목별 전문기술연구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연대회 성적우수자는 경기도를 대표해 오는 9월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되며 전국대회 성적우수자는 1계급 특별승진 특전이 주어진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직원들이 훈련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준비 과정에서 대회 당일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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